844 장

쯧쯧.

나는 힐끗 보고는 참지 못하고 칭찬했다. "홍 누나, 또 커졌네요!"

홍 누나는 주변 사람들을 둘러보더니 얼굴을 붉히며 나를 흘겨보았다. "아직도 제대로 된 말을 못하네."

"사실을 말한 것뿐인데요?" 나는 하하 웃었다.

이 말에 홍 누나의 얼굴이 더 붉어졌지만, 다행히도 다른 사람들은 모두 홍 누나가 가진 영향력을 알고 있어서 모른 척했다.

홍 누나는 나를 두 번 째려보았을 뿐 화를 내지는 않았고, 가짜 대가를 보며 말했다. "좋아, 나는 먼저 일 보러 갈게. 시간 되면 같이 식사하자."

"좋아요, 수고하세요."

나는 웃으...